LG 벨벳, 지상파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깜짝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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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온라인 패션쇼로 공개행사를 열었던 LG 벨벳이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서 소개됐다. 사진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영상 캡쳐/사진제공=LG전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01.22702053.1.jpg)
25일 LG전자에 따르면 LG 벨벳은 전날(24일) KBS2 예능프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김소연 에스팀 대표편에 등장했다. 해당 에피소드는 한혜연씨 섭외, 패션쇼 기획, 리허설, 온라인 공개 등 LG 벨벳 패션쇼의 준비과정부터 온라인 공개까지 촬영 현장 뒷얘기를 다뤘다.
패션쇼 무대를 꾸미기 위해 김 대표와 한씨는 LG 벨벳이 가진 4가지 색상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찾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는 후문. 이들은 LG전자와 함께 LG 벨벳을 단순한 스마트폰이 아닌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로 표현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했다.
김 대표는 빛과 드론을 활용해 LG 벨벳이 가진 다채로운 색상을 표현하고자 했고, 한씨는 첨단 기술력으로 구현된 LG 벨벳의 영롱한 색상에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하기 위해 집중했다. 또 이들은 LG 벨벳의 착 감기는 손맛과 매력을 패션쇼에서 잘 표현하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면서 끝내 패션쇼를 완성시켰다.
LG전자는 패션쇼 이외에도 스마트폰 관련 언택트(비대면) 마케팅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G 모바일과 함께 한 행복한 순간' 온라인 이벤트부터 IT(정보통신) 유튜버 '깨봉 채널' '이십세들'과도 온라인 협업을 진행했다.
LG 벨벳 역시 디자인 온라인 공개, 최근 실시한 LG 벨벳 디자인을 만들어낸 LG전자 MC디자인연구소원들과의 온라인 테크 세미나 등 언언택트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입장이다.
LG 벨벳은 후면 카메라 3개와 플래시를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듯 세로로 배열한 '물방울 카메라'와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 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한 폰이다.
후면 커버도 전면과 동일한 각도로 구부려져 하단에서 보면 가로로 긴 타원형 모양이다. 타원형이라 손과 밀착되는 접촉면이 넓고, 6.8인치 대화면을 갖췄음에도 너비는 74.1mm여서 한 손으로 잡기 편하다.
LG 벨벳은 지난 15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 베스트샵,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국내 공식 출시됐다.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앞으로도 LG 벨벳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