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은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서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의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29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사읍 매곡리 521-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6층, 8개 동으로 이뤄지며 아파트 869가구, 오피스텔 76실 등 총 945가구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231㎡, 오피스텔은 전용 84㎡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350만원대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바로 앞에 들어서 교통이 편리하고 다사초·중·고교가 도보 통학권이어서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고 금호산업은 설명했다.

또 달성문화센터, 다사읍 주민자치센터, 다사우체국, 행정복지센터 등이 가깝고 계명대 동산병원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 이용도 편리하다.

동간 거리를 넉넉히 확보해 조망권과 일조권을 보장하고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도서관, 맘스카페 등을 제공한다.

아파트는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하며 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오피스텔은 내달 3일 청약, 5일 계약 일정이다.

모델하우스 입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한 사람에게만 허용한다.

마스크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대구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 분양…아파트·오피스텔 945가구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