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6명…나흘만에 10명대로 줄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10명대로 줄었다. 그러나 이태원 클럽발(發) 'n차 전파'는 늘고 있는 와중에 초·중·고교생 및 유치원생의 등교수업과 등원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긴장을 늦출수는 없는 상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206명으로 전날대비 16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10명대에 머무른 것은 지난 21일 이후 나흘 만이다.

새로 확진된 16명 중 국내 발생은 13명, 해외 유입은 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6명 확진됐다. 대구·인천·경북에서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검역 과정에서도 확진자가 1명이 확진자로 판정받았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총 267명이 됐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2일부터 20명대를 이어가다가 10명대로 다시 줄었다. 하지만 이태원발 감염이 5차 감염을 넘어 6차 감염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이하 초·중·고교생 및 유치원생의 등교수업과 등원이 시작되는 점도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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