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GLS, 지위의 상징"…22인치 휠 AMG만 한국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장+] 벤츠 더 뉴 GLS 한국 공개 현장
▽ "더 뉴 GLS, SUV의 S클래스" 강조
▽ 제로백 5.3초, 2단 터보차저 장착
▽ GLS 580 4매틱 1억6360만원부터
▽ "더 뉴 GLS, SUV의 S클래스" 강조
▽ 제로백 5.3초, 2단 터보차저 장착
▽ GLS 580 4매틱 1억6360만원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GLS를 국내 출시한다. 사진=오세성 한경닷컴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01.22705015.1.jpg)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25일 신차발표회를 통해 "더 뉴 GLS는 대형 럭셔리 SUV의 진정한 리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더 뉴 GLS는 벤츠 최상위 차급인 S클래스를 바탕으로 만든 대형 SUV로, 완전변경(풀체인지)을 거친 3세대 모델이다. 가솔린 모델인 더 뉴 GLS 580 4매틱과 디젤 모델인 더 뉴 GLS 400d 4매틱 모델로 출시된다.
AMG 패키지를 더한 더 뉴 GLS 580 4매틱 가격은 1억6360만원, 더 뉴 GLS 400d 4매틱은 1억3860만원으로 책정했다.
더 뉴 GLS의 전장·전폭·전고는 5220·2030·1840mm로, 도로 위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레인 부사장은 "압도적 크기와 널찍한 외관으로 도로 위에서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인다"며 "더불어 화려하면서 우아하고 고급스럽다. 소유자 지위의 표상이자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마크 레인 부사장이 더 뉴 GLS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01.22705051.1.jpg)
더 뉴 GLS는 SUV이면서도 준수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GLS 580 4매틱은 최고출력 489마력에 71.3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48 볼트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인 EQ 부스트가 최대 출력 22마력과 최대 토크 25.5kg.m을 추가로 지원한다.
덕분에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5.3초에 불과하다.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한 더 뉴 GLS 400d도 최고출력 330마력에 최대 토크 71.3kg·m의 주행 성능을 낸다. 2단 터보차저로 터보 랙을 줄여 역동적인 가속 성능을 즐기도록 했다.
![더 뉴 GLS 실내 모습. 사진=메르세데스-벤츠](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01.22705065.1.jpg)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