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집 5채 현금 매입한 윤미향 자금 출처 수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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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가족, 집 5채 모두 현금 구입
곽 의원, "윤 당선인 자금 출처 해명 필요"
곽 의원, "윤 당선인 자금 출처 해명 필요"

곽 의원은 통합당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을 맡고 있다.
곽 의원은 윤 당선인의 재산 신고 자료 등을 토대로 분석했다.
윤 당선인은 1995년 송죽동 빌라를, 1999년엔 수원시 메탄동 아파트를 매입했다.
곽 의원은 등기부등본상 근저당이 설정된 기록이 없어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윤 당선인과 그의 부친은 교회 소유인 수원의 한 교회 사택에 주거지를 두고 있었다"며 "그러다 보유하고 있는 예금 현금으로 빌라와 아파트 두 채를 매수한 것"이라 말했다.
윤 당선인은 2012년 수원시 금곡동 아파트를 경매로 낙찰받았다. 대출 없이 현금으로 치렀다.
윤 당선인은 자금 출처를 설명했다. 처음에는 "살던 아파트를 팔았다"고 말했다가 시기가 맞지 앉자 "적금 통장 3개를 해지하고 가족에게 돈을 빌렸다"고 말을 바꿨다.
이어 그는 "개인 계좌로 모금한 현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검찰 수사를 통해 꼭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