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샷' 남기기 좋은 계절, 롯데월드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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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에서는 모든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나들이 설계를 할 수 있다. 젊은 층에게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인생샷을 건지고,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에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교육과 재미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부모님, 조부모님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모든 공간이 인스타그래머블!
수많은 인생샷을 낳은 포토존의 성지,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올해도 어김없이 명성을 이어간다. 올해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화사한 파스텔 색상이 입혀져 한층 더 사진을 찍고 싶은 명소가 됐다. 어드벤처 4층에 마련된 ‘세젤예교(세상에서 제일 예쁜 학교)’와 야외 매직아일랜드 메인 브리지가 대표적인 콘텐츠다.
핑크, 민트 등 화사한 파스텔 색상으로 꾸며진 세젤예교는 상상만 하던 예쁜 교실부터 영화에서나 보던 테니스장, 파우더룸, 졸업식 등 8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교실에 있는 핑크색 1인 책상, 체육관에 있는 거대 테니스 라켓과 공처럼 각각의 공간의 특징을 위트있게 표현한 소품들이 준비돼 있다. 교복을 착용한 채 세젤예교에서 사진을 찍으면 학교를 소재로 한 웹드라마 주인공 못지않은 인생샷을 얻을 수 있다. 매직아일랜드 메인 브릿지는 감각적인 네온컬러의 레터링 데코로 꾸며져 보는 순간 가슴을 설레게 한다. 아쿠아리움의 특별한 재미 수의사 체험존
자녀를 둔 부모라면 자녀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며 재미까지 얻을 수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제격이다. 해양생물 전문 수의사 체험 ‘동물병원’과 아기 펭귄 삼 형제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펭귄 놀이방’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해양생물 전문 수의사 체험존인 동물병원은 인큐베이터가 있는 입원실, 각종 의료기기가 구비된 수술실 등 동물병원을 현실감있게 재현했다. 청진부터 엑스레이 촬영, 수술, 약 제조 등 실제 수의사가 하는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도록 체험활동을 강화했다. 체험 후에는 본인 이름이 새겨진 어린이 수의사 면허증을 준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며 만 6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작년 7월과 11월에 태어난 한 살배기 펭귄 ‘훔볼트 삼형제’를 볼 수 있는 펭귄 놀이방도 이채롭다. 펭귄놀이방은 아쿠아리스트와 함께 성장하는 아기 훔볼트 펭귄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훔볼트 펭귄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남극 펭귄과 달리 따뜻한 연안에서 사는 멸종위기종으로 아기 훔볼트 펭귄은 성체와는 다르게 가슴띠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펭귄 놀이방은 오는 6월 15일까지 운영하며 아기 펭귄들의 충분한 휴식을 위해 매일 오전 11시~11시30분, 오후 3시30분~4시까지 1일 2회 공개한다.
서울스카이서 보는 청명한 서울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부모님, 조부모님에겐 더욱 특별한 순간을 선물한다. 현재의 발전한 서울 풍경을 보다 보면 과거 서울의 모습과 젊은 시절 부모님 자신의 모습이 떠올라 향수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부모님, 조부모님의 과거 이야기와 오늘날 우리의 이야기가 만나 새로운 추억을 하나 더 만든다. 여기에 ‘한국의 미’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공연들이 더해졌다.
보자기 공예 아티스트 겸 한복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이효재 작가와 협업한 전통 공예 전시 ‘入夏(입하)’가 그것이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롯데월드타워 최상층 ‘123라운지’에 전시한 ‘구름 위의 정자’라는 뜻을 지닌 ‘운상정(雲上亭)’이다. ‘운상정’은 한국의 여름 정원을 보자기, 항아리, 이끼, 대나무 등으로 연출해 마치 여름에 신선들이 노니는 구름 위 정자에 폭포가 흐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가수 나훈아 씨가 직접 ‘운상정’ 현판 글씨를 썼다. 이 외에도 120층에는 오방색 비단 천의 보자기가 전시돼 눈길을 끈다. 서울스카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철저한 방역활동과 생활 속 거리두기 안심하세요
롯데월드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에서는 모든 이용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 시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를 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수시로 시설 내 소독, 방역 작업도 철저하게 하고 있으며 이용객이 사용할 수 있는 손 소독제도 곳곳에 비치 중이다.
특히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선 어트랙션을 탑승할 때도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며 마스크를 한 손님만 탑승할 수 있도록 조치 중이다. 운행 종료 즉시 어트랙션은 손님이 탑승한 좌석의 안전바와 손잡이에 대한 소독활동을 진행한다. 스페인 해적선, 자이로스윙 등 인기 어트랙션은 좌석을 하나씩 건너뛰어 앉을 수 있도록 탑승인원을 절반으로 줄였다. 이 밖에도 게이트, 어트랙션, 식음, 상품점 등 모든 대기 라인에 2m 간격으로 바닥에 테이핑해 이용객의 간격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롯데월드 중앙무대 가든 스테이지는 좌석을 50% 줄여 객석의 간격을 넓히고, 4인석 의자를 1인이 앉는 것으로 원칙을 정하고 운영하며 퍼레이드, 거리공연 등은 손님에게 간격 유지를 안내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발행된 ‘코로나19 극복 국민관광상품권(5만원권)’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 두 장을 구입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모든 공간이 인스타그래머블!
수많은 인생샷을 낳은 포토존의 성지,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올해도 어김없이 명성을 이어간다. 올해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화사한 파스텔 색상이 입혀져 한층 더 사진을 찍고 싶은 명소가 됐다. 어드벤처 4층에 마련된 ‘세젤예교(세상에서 제일 예쁜 학교)’와 야외 매직아일랜드 메인 브리지가 대표적인 콘텐츠다.
핑크, 민트 등 화사한 파스텔 색상으로 꾸며진 세젤예교는 상상만 하던 예쁜 교실부터 영화에서나 보던 테니스장, 파우더룸, 졸업식 등 8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교실에 있는 핑크색 1인 책상, 체육관에 있는 거대 테니스 라켓과 공처럼 각각의 공간의 특징을 위트있게 표현한 소품들이 준비돼 있다. 교복을 착용한 채 세젤예교에서 사진을 찍으면 학교를 소재로 한 웹드라마 주인공 못지않은 인생샷을 얻을 수 있다. 매직아일랜드 메인 브릿지는 감각적인 네온컬러의 레터링 데코로 꾸며져 보는 순간 가슴을 설레게 한다. 아쿠아리움의 특별한 재미 수의사 체험존
자녀를 둔 부모라면 자녀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며 재미까지 얻을 수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제격이다. 해양생물 전문 수의사 체험 ‘동물병원’과 아기 펭귄 삼 형제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펭귄 놀이방’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해양생물 전문 수의사 체험존인 동물병원은 인큐베이터가 있는 입원실, 각종 의료기기가 구비된 수술실 등 동물병원을 현실감있게 재현했다. 청진부터 엑스레이 촬영, 수술, 약 제조 등 실제 수의사가 하는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도록 체험활동을 강화했다. 체험 후에는 본인 이름이 새겨진 어린이 수의사 면허증을 준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며 만 6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작년 7월과 11월에 태어난 한 살배기 펭귄 ‘훔볼트 삼형제’를 볼 수 있는 펭귄 놀이방도 이채롭다. 펭귄놀이방은 아쿠아리스트와 함께 성장하는 아기 훔볼트 펭귄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훔볼트 펭귄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남극 펭귄과 달리 따뜻한 연안에서 사는 멸종위기종으로 아기 훔볼트 펭귄은 성체와는 다르게 가슴띠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펭귄 놀이방은 오는 6월 15일까지 운영하며 아기 펭귄들의 충분한 휴식을 위해 매일 오전 11시~11시30분, 오후 3시30분~4시까지 1일 2회 공개한다.
서울스카이서 보는 청명한 서울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부모님, 조부모님에겐 더욱 특별한 순간을 선물한다. 현재의 발전한 서울 풍경을 보다 보면 과거 서울의 모습과 젊은 시절 부모님 자신의 모습이 떠올라 향수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부모님, 조부모님의 과거 이야기와 오늘날 우리의 이야기가 만나 새로운 추억을 하나 더 만든다. 여기에 ‘한국의 미’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공연들이 더해졌다.
보자기 공예 아티스트 겸 한복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이효재 작가와 협업한 전통 공예 전시 ‘入夏(입하)’가 그것이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롯데월드타워 최상층 ‘123라운지’에 전시한 ‘구름 위의 정자’라는 뜻을 지닌 ‘운상정(雲上亭)’이다. ‘운상정’은 한국의 여름 정원을 보자기, 항아리, 이끼, 대나무 등으로 연출해 마치 여름에 신선들이 노니는 구름 위 정자에 폭포가 흐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가수 나훈아 씨가 직접 ‘운상정’ 현판 글씨를 썼다. 이 외에도 120층에는 오방색 비단 천의 보자기가 전시돼 눈길을 끈다. 서울스카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철저한 방역활동과 생활 속 거리두기 안심하세요
롯데월드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에서는 모든 이용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 시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를 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수시로 시설 내 소독, 방역 작업도 철저하게 하고 있으며 이용객이 사용할 수 있는 손 소독제도 곳곳에 비치 중이다.
특히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선 어트랙션을 탑승할 때도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며 마스크를 한 손님만 탑승할 수 있도록 조치 중이다. 운행 종료 즉시 어트랙션은 손님이 탑승한 좌석의 안전바와 손잡이에 대한 소독활동을 진행한다. 스페인 해적선, 자이로스윙 등 인기 어트랙션은 좌석을 하나씩 건너뛰어 앉을 수 있도록 탑승인원을 절반으로 줄였다. 이 밖에도 게이트, 어트랙션, 식음, 상품점 등 모든 대기 라인에 2m 간격으로 바닥에 테이핑해 이용객의 간격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롯데월드 중앙무대 가든 스테이지는 좌석을 50% 줄여 객석의 간격을 넓히고, 4인석 의자를 1인이 앉는 것으로 원칙을 정하고 운영하며 퍼레이드, 거리공연 등은 손님에게 간격 유지를 안내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발행된 ‘코로나19 극복 국민관광상품권(5만원권)’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 두 장을 구입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