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3주간 ‘그린 장보기’ 이벤트를 연다. 이마트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6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기획한 행사다. ‘그린카드’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면 인센티브(에코머니)를 주는데, 행사 기간 평상시보다 5배 높게 적립해준다. 적립한 에코머니는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쌀, 우유, 요거트 등도 20~40% 할인받을 수 있다.
동대문 기반의 패션 플랫폼 ‘브랜디’는 주문 당일 바로 받을 수 있는 ‘하루배송’ 서비스를 26일 도입했다. 그동안 ‘오늘출발’ 서비스를 선보였던 브랜디는 ‘12시간 내 배송’을 원칙으로 정하고 배송 방법을 세 가지로 세분화했다. 오전 8시 이전에 주문하면 그날 오후 8시에 도착하는 ‘저녁 도착’, 오후 9시 이전 주문 시 다음날 오전 7시에 도착하는 ‘새벽 도착’ 등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터미널점에서 ‘2020 패션위크 디자이너 마켓’을 연다. 국내 패션디자이너 상품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다. 그리디어스, 자렛, 스튜디오 성, 블라벵 등 15개 디자이너 브랜드 의류 잡화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서 라이브 방송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