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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홍콩보안법 갈등 속 중국군에 '주권 수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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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전쟁 대비 전면 강화해 국가 안정 지켜야"
    전인대 중국군 및 무장경찰부대 대표단 전체회의 참석
    시진핑 홍콩보안법 갈등 속 중국군에 '주권 수호' 강조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 추진으로 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중국군에 주권 수호를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중국군에 훈련 및 전쟁 대비를 강화해 국가 안정을 지켜야 한다고 밝혀 홍콩, 대만 등과 관련된 민감한 문제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27일 인민일보(人民日報) 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날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중국군 및 무장 경찰부대 대표단의 전인대 전체 회의에 참석해 이런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인 쉬치량(許其亮)과 장여우샤(張又俠) 등 중국군 수뇌부가 총출동해 무게감을 더했다.

    시진핑 주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전쟁은 중국군의 시련이었다"면서 "중국군은 당의 지휘와 명령에 따라 행동해 전염병과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이번 전염병 사태는 전 세계 판세, 중국의 안전 및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훈련과 전쟁 대비를 전면 강화하고 국가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결연히 지키며 국가 전략 전반의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전염병 방제 상시화 체제 속에 훈련과 전쟁 대비 방법을 연구하고 실전 같은 군사훈련을 유연하게 전개해 군사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군이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극복해 전략적 능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면서 "공산당 중앙과 정부는 국방과 군대 건설을 지원해 강군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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