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올해 공인회계사 2차 시험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작년보다 462명 늘어난 3천529명이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예상 경쟁률은 최소 선발 예정 인원(1천100명)을 기준으로 3.2대 1이다.

지원자의 71.1%는 남성이며, 여성은 28.9%를 차지했다.

지원자 가운데 여성 비중은 2018년(26.7%), 2019년(27.5%), 올해까지 증가세를 보였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7.4세였다.

20대 후반이 62.3%로 가장 많았고, 20대 전반(22.3%), 30대 전반(11.7%)이 뒤를 이었다.

대학교에 재학 중인 지원자는 전체의 55.8%였다.

2차 시험은 6월 27∼28일 치러진다.

이에 앞서 시험 장소와 시간이 6월 4일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http://cpa.fss.or.kr)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http://www.fsc.go.kr)에 공고된다.

합격자 발표날은 8월 28일이다.

공인회계사 2차 시험 경쟁률 3.2대 1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