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62억5500만원을 투입해 반곡동 혁신도시에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을 마치고 다음 달 2일 개관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원주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세계로 31(반곡동 1910-6) 일원 1850㎡ 규모에 장난감도서관, 놀이체험실, 도서열람실, 프로그램실, 시간제보육실 등을 갖췄다.

센터는 어린이집·가정양육 지원과 대체교사 지원 사업을 비롯해 장난감도서관(센터, 문막, 보물섬) 운영 등을 맡는다.

시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회비를 납부하면 회원카드를 발급받아 프로그램 이용 및 장난감 대여를 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보육 교직원은 즐겁게 일하고, 부모는 행복하게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센터 환경을 조성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