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캐릭터 '치치·핑핑' 활용해 도시 홍보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관광 발전과 도시 홍보를 위해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아리모아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리모아는 지난해 부산시에서 선정한 10대 부산형 히든 챔피언으로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전문업체다.

이 회사는 판타지 애니메이션 '치치핑핑'을 중국교육방송(CETV)에 수출한 데 이어 최근에는 국내 한 종합편성채널을 통해서도 방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관광공사는 '치치', '핑핑', '독캣', '생큼' 등 아리모아의 대표 캐릭터를 활용해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한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아리모아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과 관광 사업에 관해서도 협업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