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신용카드 소비액으로 본 경남지역 소비행태 분석' 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분석했다.
해당 조사는 경남지역 카드가맹점에서 지난해 한 해 동안 소비한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다.
경남지역 개인카드 소비금액은 16조6천억원으로 전국 신용카드 결제율 3.1%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 경기, 부산에 이어 네 번째다.
소비금액은 2012년 이후 꾸준하게 상승해 연평균 3.8%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경남지역 역외소비율은 57.2%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인접한 부산에서 가전, 숙박, 유통업 등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유입률이 높은 지역은 부산, 경기, 서울 순으로 나타났다.
주로 숙박, 레저업소, 용역서비스 순서로 소비가 확인됐다.
경남지역 소비유입률은 21.6%로 서울을 제외한 전국 평균 30.8%에 비해 매우 낮았다.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이를 경남지역이 다른 지역으로부터 소비를 유입할 특화 서비스업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했다.
경남본부는 "관광상품 마케팅 강화 및 주요 관광시설 연계시스템 구축 등 지원책 마련 정책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