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민주당 워크숍 불참…"곧 해명" 관측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윤 당선인은 2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석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1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오는 30일 임기가 시작되는 의원직 사퇴 의사가 없음을 표명한 뒤 각종 의혹에 어떠한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당에서는 윤 당선인이 21대 국회 임기 개시(30일) 전후로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란 전망이 많다.
정춘숙 의원은 이날 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을 하자마자 윤 당선인이 얘기하면 할머니에 누를 끼치려는 의도로 비칠 수 있어서 바로 대응하지 않는 것"이라면서 "그동안 얘기되던 것을 쭉 정리하긴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사람이 가능한 21대 국회 전에 빨리 입장을 표명하는 게 좋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그러나 준비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