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아산 28개 학교,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등교 연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학교장 상황 판단해 자율적으로 등교 연기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 28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27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천안 18개, 아산 10개 학교가 등교를 연기했다.
천안의 경우 확진자가 한 명 발생한 서북구 직산읍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7곳, 중학교 3곳, 고교 1곳, 특수학교 1곳이 등교를 연기했다. 유치원 6곳도 자율적으로 등교 연기를 결정했다.
아산에서는 경북 구미 확진자가 아산 시내 태권도 학원에 들른 사실이 확인되면서 인근 유치원 2곳과 초등학교 8곳이 개학을 미뤘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등교 연기 결정은 학교장이 상황을 판단해 자율적으로 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등교 연기 결정은 직접적인 접촉이 없더라도 감염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학교별로 1∼3일 등 일정 기간만 연기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7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천안 18개, 아산 10개 학교가 등교를 연기했다.
천안의 경우 확진자가 한 명 발생한 서북구 직산읍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7곳, 중학교 3곳, 고교 1곳, 특수학교 1곳이 등교를 연기했다. 유치원 6곳도 자율적으로 등교 연기를 결정했다.
아산에서는 경북 구미 확진자가 아산 시내 태권도 학원에 들른 사실이 확인되면서 인근 유치원 2곳과 초등학교 8곳이 개학을 미뤘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등교 연기 결정은 학교장이 상황을 판단해 자율적으로 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등교 연기 결정은 직접적인 접촉이 없더라도 감염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학교별로 1∼3일 등 일정 기간만 연기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