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일본 도쿄 우에노동물원에서 사육사가 자이언트판다 ‘레이레이’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이날 일본 내 마지막 두 마리 (샤오샤오·레이레이)가 중국으로 돌아갔다. 최근 중·일 관계가 경색돼 일본이 판다를 추가로 임차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신화연합뉴스
미국 애리조나주 남부 국경 지대에서 연방 이민단속 요원이 쏜 총에 맞아 미국 시민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민 단속 과정에서 미국 시민이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르자 반발 시위가 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27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애리조나주 남부 미국·멕시코 국경 지대인 피마 카운티에서 미국 국경순찰대가 연루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크리스 나노스 피마 카운티 보안관은 부상자가 애리조나주 사후아리타 출신 미국 시민인 34세 남성 패트릭 게리 슐레겔이라고 밝혔다.피마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인신매매 연루 혐의로 수배된 상태였다. 국경순찰대가 의심 차량의 정차를 시도했으나 운전자인 슐레겔이 응하지 않고 도주했고, 이후 차량에서 내려 달아나던 남성이 요원들과 작전용 헬기를 향해 발포하자 요원들이 대응 사격에 나섰다는 것이다. 소방당국은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용의자는 위중한 상태였으나 수술을 받은 뒤 현재 안정적인 상태라고 전했다. 연방 요원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보안관실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조사 지원을 요청해 합동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고, 브룩 브레넌 FBI 피닉스 현장사무소 대변인은 “연방 요원에 대해 폭력 혐의를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마약 밀수업자와 불법 이민자의 주요 이동 경로로, 국경순찰대 요원이 정기적으로 순찰하는 곳이라고 AP통신은 보도했다.이번 총격 사건은 지난 24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국경순찰대 요원이 30대 미국인 남성 앨릭스 프레티를 사살한 지 사흘 만에, 이달 7일 같은 지역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한국을 방문한 댄 아이버슨 핌코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올해 채권 시장에 대해 "이미 크게 오른 주식보다 고우량 채권이 앞으로 핵심적인 수익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느슨해진 대출 기준으로 인해 신용도가 낮은 회사채에서 위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자에게 방어적인 태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핌코는 세계 최대 규모의 채권 운용사다. "우량채가 핵심 수익원 될 것"아이버슨 CIO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년 혹은 15년간 채권시장이 부진했던 점이 오히려 주식과 비교해 채권의 매력이 부각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S&P500지수가 연평균 약 15% 상승했지만, 우량 채권 수익률의 연평균 상승률은 2%에 그쳤다"고 언급했다.인플레이션까지 감안하면 우량 채권은 사실상 마이너스 수익이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 점이 사모신용 시장이 커진 이유이자 많은 투자자가 주식에 집중해 온 배경”이라면서도 “그러나 현시점에서는 우량 채권이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그는 "1880년 이후 주식시장 사이클을 살펴보면, 주식이 현재와 유사한 밸류에이션 수준에 도달했을 때 이후 5년간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았다"며 "반면 현재와 유사한 출발점에서 채권의 5년 수익률은 주식을 웃도는 평균 5.48%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저신용 회사채는 경계해야"다만 그는 채권 시장에 위험 요소가 늘어나고 있다며 방어적인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아이버슨 CIO는 "이전보다 시장 변동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