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양당 원내대표 오늘 낮 회동…코로나 위기 해법 논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문재인 대통령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8일 낮 청와대에서 오찬을 하며 국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문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2018년 11월 5일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첫 회의 이후 1년 6개월(566일) 만이다. 오찬은 상춘재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과 두 원내대표는 사전 의제 설정 없이 주요 국정 현안을 두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브리핑에서 "의제를 정하지 않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용과 산업위기 대응 등 국정 전반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과 3차 추가경정예산안 신속 처리 등을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대 국회에서 가동된 국정상설협의체의 역할을 살려가기 위한 '협치의 제도화'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주 원내대표는 국민통합을 위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문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2018년 11월 5일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첫 회의 이후 1년 6개월(566일) 만이다. 오찬은 상춘재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과 두 원내대표는 사전 의제 설정 없이 주요 국정 현안을 두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브리핑에서 "의제를 정하지 않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용과 산업위기 대응 등 국정 전반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과 3차 추가경정예산안 신속 처리 등을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대 국회에서 가동된 국정상설협의체의 역할을 살려가기 위한 '협치의 제도화'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주 원내대표는 국민통합을 위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