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M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화장품 CGV 비대면 매장 오픈
신선한 스킨케어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 OMM은 비대면 매장을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고 이를 위한 움직임으로 우리나라 CGV에 비대면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OMM은 관광 산업과 소비 유통이 사스, 코로나 등 질병 사태를 대비해 비대면 매장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이에 화장품 스마트 판매 머신을 문화와 트랜드 유입이 많은 대형 문화시설에 접목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영화관 브랜드인 CGV와 손잡고 영화관 내에 화장품 자판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트랜드의 흐름과 비대면 매장에 대한 이해와 유통 구조를 재분석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OMM은 영등포점 타임스퀘어내 CGV에 지난 15일부터 새로운 패러다임의 비대면 판매 스마트 머신을 설치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이 머신은 화장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최적화한 온도 조절 기능을 비롯, 상품의 광고와 상세설명, 판매 실적과 운영시스템을 겸비하고 있다.

자판기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 자체는 생소하다. 그러나 온라인으로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해석하는 유저에게는 그 자리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대면 판매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다.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로 인해 대면 판매는 사실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현재는 비대면 판매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고 강조했다.

국내 CGV 매장에 OMM 스마트 머신을 설치한다. 또한 코로나 사태가 안정된 국가 내 CGV에도 모두 스마트 머신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CGV도 설치를 협의하고 있다.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바르는 것으로 새로운 신기원을 이뤄냈다" 며 "이를 보관하기 위한 스마트 머신도 새로운 트랜드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인 CGV의 특성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며 "똑똑한 소비에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7월에는 압구정 CGV를 시작으로 OMM 스마트 머신과 접목한 새로운 버전인 테이크 아웃 유산균 프레쉬 카페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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