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조업 봉쇄 해제 이후 3개월 연속 회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후 마비 상태에 빠졌던 중국의 공장 가동이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경제 전문가 23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오는 31일 발표되는 중국의 지난달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0으로 전달의 50.8보다 높아질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보도했다.
PMI가 50을 넘으면 확장 국면에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상당수 나라의 PMI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하락하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중국 정부도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워낙 커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았다.
중국은 지난 1분기 GDP가 6.8% 줄어들며 사상 첫 마이너스 분기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은 이에 따라 GDP의 4.1%에 달하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시행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4월 실업자 증가로 인한 내수 위축에도 불구하고 공장 생산이 올해 들어 처음 상승 반전했다.
중국은 많은 기업이 가동을 재개했지만 해외 수요가 급감한 탓에 고전하고 있으며, 생산 가격도 산업 수요 위축 때문에 지난 4월 4년 만에 가장 가파르게 하락했다.
영국 경제 분석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시안 펜너는 "중국의 코로나19가 진정된 후 수출 상황이 나아지긴 했지만, 단기적으로 다른 아시아 국가들처럼 외부 수요 감소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로이터통신은 경제 전문가 23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오는 31일 발표되는 중국의 지난달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0으로 전달의 50.8보다 높아질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보도했다.
PMI가 50을 넘으면 확장 국면에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상당수 나라의 PMI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하락하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중국 정부도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워낙 커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았다.
중국은 지난 1분기 GDP가 6.8% 줄어들며 사상 첫 마이너스 분기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은 이에 따라 GDP의 4.1%에 달하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시행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4월 실업자 증가로 인한 내수 위축에도 불구하고 공장 생산이 올해 들어 처음 상승 반전했다.
중국은 많은 기업이 가동을 재개했지만 해외 수요가 급감한 탓에 고전하고 있으며, 생산 가격도 산업 수요 위축 때문에 지난 4월 4년 만에 가장 가파르게 하락했다.
영국 경제 분석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시안 펜너는 "중국의 코로나19가 진정된 후 수출 상황이 나아지긴 했지만, 단기적으로 다른 아시아 국가들처럼 외부 수요 감소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