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국 기업인 가족도 예외입국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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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외국 기업 임직원 등의 가족도 예외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29일 베트남뉴스통신(VNA)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를 위한 국가지도위원회는 전날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종전에는 외교관이나 기업인 당사자에게만 예외 입국을 허용했다.
당국은 또 그동안 총리실이 결정하던 예외 입국 허용과 입국 후 14일간의 격리를 위한 시설 지정 및 관리에 대한 책임을 지방성과 도시에 맡겼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관광시장은 사실상 개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30일 이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국가 국민에 대해서만 입국을 허용하고, 국제 관광이 재개되더라도 관광지를 일단 푸꾸옥섬 등 일부 섬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베트남은 지난 3월 21일부터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베트남뉴스통신(VNA)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를 위한 국가지도위원회는 전날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종전에는 외교관이나 기업인 당사자에게만 예외 입국을 허용했다.
당국은 또 그동안 총리실이 결정하던 예외 입국 허용과 입국 후 14일간의 격리를 위한 시설 지정 및 관리에 대한 책임을 지방성과 도시에 맡겼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관광시장은 사실상 개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30일 이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국가 국민에 대해서만 입국을 허용하고, 국제 관광이 재개되더라도 관광지를 일단 푸꾸옥섬 등 일부 섬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베트남은 지난 3월 21일부터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