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스타' 성룡, 홍콩보안법 지지선언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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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대 홍콩보안법 결정 지지"
성룡, 그간 대표적 친중 활동 이어와
'오성홍기의 수호자' 자처하기도
성룡, 그간 대표적 친중 활동 이어와
'오성홍기의 수호자' 자처하기도
영화배우 청룽(성룡·成龍·재키 찬)이 홍콩 국가보안법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성룡은 홍콩 국가보안법을 지지하는 성명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성명엔 홍콩 문화예술계 인사 2605명과 관련단체 110곳이 참여했다.
30일 중국매체 남방도시보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성명을 통해 "국가안보 수호가 홍콩에 중요하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홍콩보안법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홍콩보안법이 국가안보의 구멍을 막는 동시에 문화예술계의 정상적인 창작의 자유와 발전공간을 보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회 각계와 충분히 소통해 의구심을 없애기를 청한다"고 강조했다.
홍콩 태생인 성룡은 친중파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홍콩 반중시위 때 "나는 국기(오성홍기)의 수호자"라고 밝히는 등 중국의 애국주의·민족주의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성명엔 쩡즈웨이(曾志偉)·린젠웨(林建嶽)·황바이밍(黃百鳴)·왕민취안(汪明荃) 등 영화계 인사를 비롯, 홍콩영화산업협회·홍콩중화문화총회 등 단체들이 참여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성룡은 홍콩 국가보안법을 지지하는 성명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성명엔 홍콩 문화예술계 인사 2605명과 관련단체 110곳이 참여했다.
30일 중국매체 남방도시보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성명을 통해 "국가안보 수호가 홍콩에 중요하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홍콩보안법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홍콩보안법이 국가안보의 구멍을 막는 동시에 문화예술계의 정상적인 창작의 자유와 발전공간을 보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회 각계와 충분히 소통해 의구심을 없애기를 청한다"고 강조했다.
홍콩 태생인 성룡은 친중파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홍콩 반중시위 때 "나는 국기(오성홍기)의 수호자"라고 밝히는 등 중국의 애국주의·민족주의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성명엔 쩡즈웨이(曾志偉)·린젠웨(林建嶽)·황바이밍(黃百鳴)·왕민취안(汪明荃) 등 영화계 인사를 비롯, 홍콩영화산업협회·홍콩중화문화총회 등 단체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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