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현장 찾은 트럼프 "믿어지지 않아" 환호(종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흘 전 헛걸음 후 또 현장 찾아…"미국이 우주 지배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의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 성공을 지켜본 뒤 "믿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연발하며 환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를 사흘 만에 다시 찾아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한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 발사 장면을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함께 지켜봤다.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현장 찾은 트럼프 "믿어지지 않아" 환호(종합)
    이번 발사는 미국 땅에서 9년 만에 유인 우주선을 쏘아 올린 것이자,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유인 우주 비행에 민간 영역을 끌어들인 후 첫 목표 실행이라는 점에서 대다수 방송이 생중계할 정도로 관심이 쏠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이는 정말로 특별한 것"이라며 "우주는 우리가 여태껏 한 일 중에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스페이스X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에 대해 "위대한 두뇌 중 한 명", "환상적 일을 해냈다"고 찬사를 보냈다.

    또 "우주에서 미국의 미래에 관한 새로운 책무를 보여준 특별한 날"이라고 평가하고 우주비행사를 2024년까지 달에, 이후 화성에 보내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한 뒤 "오늘 발사는 상용 우주산업이 미래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늘 우리는 미국 땅인 바로 이곳에서 세계 최고인 미국 로켓으로 미국인 비행사를 자랑스럽게 다시 보냈다"며 앞으로도 미국이 우주를 지배할 것이고 화성 착륙에서도 첫 번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현장 찾은 트럼프 "믿어지지 않아" 환호(종합)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에도 발사 현장을 찾았지만 악천후 탓에 발사 16분가량을 앞두고 카운트다운이 중단되자 발걸음을 되돌렸다.

    이후 언론에선 이날로 연기된 발사 재시도를 참관할지 불투명하다는 일부 보도가 나왔지만 그는 다시 현장을 방문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우주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쏟아왔다는 점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그는 1993년 해체된 국가우주위원회를 2017년 부활한 뒤 펜스 부통령을 위원장에 앉히고 달 재탐사 목표 시점을 2028년에서 2024년으로 앞당기는 '아르테미스 계획'을 진행해 왔다.

    또 작년 8월 공군 산하에 우주사령부를 설치한 데 이어 12월에는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해안경비대 등 5군에 이은 6번째 군대인 우주군을 창설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AP통신은 "이번 성공적 발사는 흑인 남성 사망 사건 후 격렬한 시위가 벌어지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망자가 10만명을 넘어 힘든 한 주를 보낸 대통령에게 즐거움을 주는 한순간을 제공했다"고 촌평했다.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현장 찾은 트럼프 "믿어지지 않아" 환호(종합)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하나만 고르라면 金보다 비트코인"…'부자 아빠'의 선택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이번엔 "단 하나의 자산만 선택해야 한다면 비트코인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혀 화제다. 9일 기요사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금인가 비트코인 중 어느 쪽이 더 나은 투자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자산 분산을 위해 (금과 비트코인) 둘 다라고 말하고 은도 추가하라고 할 것이다. 단 하나의 자산만 선택해야 한다면 비트코인이다"라고 덧붙였다.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을 선택한 이유로 '공급의 한계'를 들었다. 그는 "비트코인은 설계상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제한돼 있는데, 지금 한계치에 가까워지고 있다. 2100만개가 채굴된 후에는 새 비트코인이 추가될 수 없기에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반면 "금값이 오르면 더 많은 금광업자들, 저(기요사키) 같은 사람들이 더 많이 채굴할 것"이라고 비교했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 2

      흠집 하나 없이 순식간에 증발…도난당한 車 발견된 곳이

      프랑스에서 4분에 1대꼴로 도난당한 자동차 상당수가 이웃 국가 중고차 시장에 흘러 들어가고 있다.9일(현지시간) 일간 르피가로는 내무부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에만 프랑스에서 무려 12만5200건의 차량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약 4분마다 차량 절도 사건이 벌어지는 셈이다.보도에 따르면 절도 건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범죄 방식은 크게 달라졌다.최근에는 범죄 조직들이 유럽 중고차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도난 차량을 '위장'하는 기술을 체계화·전문화했다고 르피가로는 전했다.과거 부품용으로 차를 분해하거나 항구 등을 통해 동유럽이나 아프리카로 유출하는 사례가 빈번했다면, 지난해 도난 차량을 추적한 결과 40%는 벨기에와 독일의 불법 변조 작업장에서 발견됐다.이곳에서 가짜 차량 내역으로 세탁해 유럽 내에 재판매 되는 것인데, 이 같은 변화에 대해 전문가들은 자동차 시장 동향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했다.경제적 여건이 다소 복잡해지면서 신차 구매는 줄고 중고차 구매가 늘어나자 범죄자들이 이 같은 흐름에 편승해 중고차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것.프랑스 차량 도난 방지 서비스업체 코요테시큐어에 따르면 푸조 5008이나 3008, 르노 클리오, 토요타 RAV4 같은 차종이 주 범죄 대상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도난 차량의 약 70%를 차지하며 하이브리드차도 절반에 달한다.코요테시큐어는 "범죄 조직들은 전자 해킹 방식을 통해 경보기를 끄고 차에 흠집도 내지 않은 채 몇 분 만에 문을 열고 시동을 걸어 훔쳐 간다"고 설명했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3. 3

      호주, 중국산 철강 제품에 10% 추가 관세

      호주가 덤핑 혐의로 중국산 철강 제품 일부에 10%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8일(현지시간) 호주 정부는 반덤핑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국산 철강 천장 프레임에 10% 관세를 적용한다고 말했다. 반덤핑위원회는 중국 기업들이 덤핑을 했다는 국내 생산업체들의 주장을 평가·검토한 결과 관련 증거를 발견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해 경고하며 관세를 부과하게 됐다. 블룸버그는 이번 조치가 양국의 통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철광석 구매기관이 이미 시장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에 나섰다. 이는 광산업체와 트레이더들의 가격 결정력을 약화할 수 있따는 것이다.중국은 호주 철광석의 최대 수입국이다. 오는 6월 기준 1년간 호주가 중국에 수출한 철광석은 약 1140억 호주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의 대(對)호주 철강 출하량은 2023년과 2024년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으나, 지난해인 2025년에는 약 78만2000톤(t) 수준에서 보합을 나타냈다. 이는 중국 전체 수출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