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주에 있는 세계적인 관광지 ‘피사의 사탑’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폐쇄된 지 석 달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30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이를 기념하는 의미로 마스크를 쓴 채 양팔을 벌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플래시몹’(불특정 다수가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준비된 행동을 하고 흩어지는 퍼포먼스)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