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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가, 美 사이비 교주 짐 존스 연설 인용 논란에 사과·곡 수정 후 재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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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슈가, 사이비 교주 연설 인용 논란
    빅히트 "특별한 의도 없이 곡 분위기 고려해 선정"
    "부적절한 샘플인 것 인지 못해"
    "해당 부분 즉각 삭제해 재발매"
    방탄소년단 슈가, 美 사이비 교주 연설 인용 논란에 사과 / 사진=한경DB
    방탄소년단 슈가, 美 사이비 교주 연설 인용 논란에 사과 / 사진=한경DB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믹스테이프 'D-2'의 수록곡에 미국 사이비 종교 교주 제임스 워런 짐 존스의 연설이 사용돼 논란이 일자 슈가 측이 해당 부분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지난달 31일 "슈가의 믹스테이프 'D-2' 수록곡 '어떻게 생각해?(What do you think?)' 중 도입부 연설 보컬 샘플은 해당 곡의 트랙을 작업한 프로듀서가 특별한 의도 없이 연설자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곡 전체의 분위기를 고려해 선정했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이어 "해당 연설 보컬 샘플을 선정한 이후 회사는 내부 프로세스에 따라 내용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하지만 선정 및 검수 과정에서 내용상 부적절한 샘플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곡에 포함하는 오류가 있었다"며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고 이와 관련된 역사적, 사회적 상황에 대한 이해도 부족했다. 상처 받으셨거나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빅히트는 "문제점을 확인한 이후 해당 부분을 즉각 삭제해 재발매했다. 아티스트 본인도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당혹스러워 하며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슈가는 지난달 22일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를 발표했는데 이 중 수록곡 '어떻게 생각해?'의 도입부에 미국 사이비 종교 교주인 짐 존스의 연설이 10초 가량 삽입돼 논란이 일었다.

    짐 존스는 1950년대 미국에서 사이비 종교 인민사원을 세운 교주로다. 그는 1987년 11월 남미 가이아나로 이주시킨 신도 900여 명에게 음독을 강요, '존스타운 대학살'을 일으킨 인물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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