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김연경 "상은 이제 그만…둘 곳 없어" 위풍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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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김연경 등장에 시청률↑
"배구대잔치 MVP에게 선물"
유니폼 전격 공개…최고의 1분
"배구대잔치 MVP에게 선물"
유니폼 전격 공개…최고의 1분
!['집사부일체' 김연경 편 /사진=SBS](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01.22770309.1.jpg)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방송된 ‘집사부일체’는 가구 시청률 1부 6.9%, 2부 8.4%(이하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최근 ‘집사부일체’는 신성록을 필두로 차은우, 김동현이 새롭게 합류하고, 보다 다양해진 사부들과의 케미가 돋보이면서 프로그램 타깃층인 ‘2049 시청률’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앞으로의 시청률 상승세가 기대되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식빵언니’ 김연경이 등장해 멤버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김연경은 시작부터 강력한 스파이크로 ‘월드클래스’ 실력을 입증했고, 직접 파워를 느낀 신성록은 “돌이 깨지는 느낌”이라고 놀라워했다.
이밖에 김연경과 멤버들에게 배구 자세부터 자신의 꿀팁까지 공개했고, 인디언밥을 걸고 1:5 배구대결까지 펼쳤다. 결과는 멤버들의 패배였고, 멤버들은 김연경에게 시원한 인디업반을 맞아야 했지만 “배구가 너무 재밌다”며 만족스러워했다.
한편, 김연경 사부의 집도 전격 공개됐다. 깔끔하고 모던한 집에 본인의 대형사진이 눈길을 끌었고, 각종 트로피와 메달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승기는 "메달을 무슨 재고 쌓아두듯 보관한다"며 신기해했고, 김연경은 "이제 상을 그만 받아야 한다. 둘 곳도 없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의 유니폼이 전격 공개됐고, 김연경은 “곧 같이 하게 될 ‘배구대잔치’에서 MVP인 사람에게 유니폼을 주겠다”고 선언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9.7%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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