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남한강에 3.6㎞ '갈대숲 자전거길'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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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행정안전부의 '2020년 자전거 도시 브랜드화 지원 공모사업'에 '남한강 갈대숲 자전거길 조성사업'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군비 8억원을 포함해 10억원을 들여 남한강 갈대숲 자전거길 잔여 구간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잔여 구간은 가곡면 사평리∼가대리 640m다.
군은 내년까지 이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만들고 전망데크 2개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이미 개통한 덕천터널∼가곡면사무소 구간(1.3㎞)과 가곡면사무소∼가대교 구간(1.62㎞)을 포함해 총연장 3.6㎞의 보행 겸용 남한강 수변 자전거도로(덕천교∼가대교)가 완성된다.
군은 남한강 수변 경관길, 고운골 생태공원 등 주변 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시월 갈대밭의 향연', '고운골 작은 음악회' 등의 행사를 열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남한강 변의 수려한 경관과 어우러지는 갈대숲 자전거길은 레저와 힐링을 겸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군은 이에 따라 군비 8억원을 포함해 10억원을 들여 남한강 갈대숲 자전거길 잔여 구간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잔여 구간은 가곡면 사평리∼가대리 640m다.
군은 내년까지 이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만들고 전망데크 2개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이미 개통한 덕천터널∼가곡면사무소 구간(1.3㎞)과 가곡면사무소∼가대교 구간(1.62㎞)을 포함해 총연장 3.6㎞의 보행 겸용 남한강 수변 자전거도로(덕천교∼가대교)가 완성된다.
군은 남한강 수변 경관길, 고운골 생태공원 등 주변 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시월 갈대밭의 향연', '고운골 작은 음악회' 등의 행사를 열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남한강 변의 수려한 경관과 어우러지는 갈대숲 자전거길은 레저와 힐링을 겸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