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고양 쿠팡물류센터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전체 직원 160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142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대상은 A씨가 근무한 건물 직원 707명과 별도 건물에서 일한 협력업체 직원 894명 등 1601명이다.
나머지 177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중 나온다.
고양시는 "이동 동선 등 관련 정보가 파악되는 즉시 신속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강화된 방역 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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