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후, '싱글벙글쇼' 정식 DJ 확정…정영진 하차 후 진행자 공백 채워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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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일후, '싱글벙글쇼' 정식 DJ 확정
캔 배기성과 호흡
앞서 정영진 과거 발언 논란으로 진행자 제외 돼
캔 배기성과 호흡
앞서 정영진 과거 발언 논란으로 진행자 제외 돼
MBC 아나운서 허일후가 '싱글벙글쇼'의 정식 진행자가 됐다.
MBC 라디오는 "허일후가 배기성과 함께 MBC 표준FM '싱글벙글쇼' 진행을 이어간다"고 1일 밝혔다.
허일후는 2006년 MBC에 입사, 스포츠 중계에서 두각을 보이며 활약해온 간판 아나운서다. 지난 5월 11일부터 가수 배기성과 호흡을 맞추며 '싱글벙글쇼'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
허일후는 "청취자 분들께서 부모님 같은 너른 품으로 낯설고 어색한 진행자를 따뜻하게 반겨주셔서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마이크 앞에 앉는다"라며 "힘찬 오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저 역시도 즐겁게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앞서 MBC 라디오는 대대적인 봄 개편을 진행하며 36년 간 '싱글벙글쇼'를 이끌어 온 강석, 김혜영의 하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차기 진행자로는 그룹 캔의 배기성과 방송인 정영진이 발탁됐다.
그러나 정영진은 과거 EBS '까칠남녀'에서 한 발언들이 논란이 되면서 진행자에서 제외됐다. 정영진의 하차로 생긴 공백은 그간 허일후 아나운서가 채워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MBC 라디오는 "허일후가 배기성과 함께 MBC 표준FM '싱글벙글쇼' 진행을 이어간다"고 1일 밝혔다.
허일후는 2006년 MBC에 입사, 스포츠 중계에서 두각을 보이며 활약해온 간판 아나운서다. 지난 5월 11일부터 가수 배기성과 호흡을 맞추며 '싱글벙글쇼'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
허일후는 "청취자 분들께서 부모님 같은 너른 품으로 낯설고 어색한 진행자를 따뜻하게 반겨주셔서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마이크 앞에 앉는다"라며 "힘찬 오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저 역시도 즐겁게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앞서 MBC 라디오는 대대적인 봄 개편을 진행하며 36년 간 '싱글벙글쇼'를 이끌어 온 강석, 김혜영의 하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차기 진행자로는 그룹 캔의 배기성과 방송인 정영진이 발탁됐다.
그러나 정영진은 과거 EBS '까칠남녀'에서 한 발언들이 논란이 되면서 진행자에서 제외됐다. 정영진의 하차로 생긴 공백은 그간 허일후 아나운서가 채워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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