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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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은 언택트(비대면)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한화글로벌언택트펀드’를 1일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문화가 생활에 안착했고 비대면 관련 수요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전 세계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도입하면서 클라우드 오피스, 비디오 컨퍼런스, 게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며 관련 데이터 소비량도 급증하고 있다. 온라인 소비 및 의료복지에 대한 투자와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한화글로벌언택트펀드’는 언택트 라이프스타일의 장기적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외 우량 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언택트 장기 수혜 테마로는 온라인 소비, 데이터 인프라, 헬스케어를 주목하고 있다. 여기에 클라우드 컴퓨팅, 이커머스, 5G 등 8개의 하위 테마를 세부적으로 선별하고 관리해 시장 변화에 대응한다.

박성걸 한화자산운용 매니저는 "언택트 라이프스타일은 우리 삶 속에 더 깊게 자리 잡을 것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도 관련 기업들에 투자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이 펀드를 직접 운용하며, 언택트 수혜주 발굴을 위해 본사의 리서치 역량을 한데 모았다는 설명이다.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 한화생명 한화투자증권 지점 및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하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