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이대리] 재난지원금 쓸 생각에 들떴는데 기부하라는 회사…'좋다 말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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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김과장&이대리] 재난지원금 쓸 생각에 들떴는데 기부하라는 회사…'좋다 말았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AA.22774698.1.jpg)
지난달 26일자 김과장이대리 ‘한우 플렉스 해볼까…긴급재난지원금 어떻게 쓰나’ 기사에 달린 댓글이다. 기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사례를 생생하게 엮었다. 모처럼 비싼 한우를 사 먹거나, 치과 진료 등 목돈이 드는 일에 지원금을 쓴 이들의 얘기를 소개했다.
지원금을 만족스럽게 쓴 사례를 소개한 이도 있었다. 다음 아이디 onec******는 “5월 14일 ‘로즈데이’에 화훼농가를 도울 겸 지원금으로 장미를 한 다발 사 아내에게 선물했다”며 “꽃집 사장님도 지원금 덕에 손님이 부쩍 늘었다며 좋아했다”고 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