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집' 찾은 이용수 할머니 "윤미향 얘기 묻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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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을 방문해 활동가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ZA.22777726.1.jpg)
이 할머니는 1일 오후 6시께 광주 나눔의 집을 찾았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나눔의 집은 평균 연령 94세의 할머니 5명이 지내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최근 후원금 유용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할머니는 대구에서 지내기 전 한동안 나눔의 집에서 기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구를 떠나지 못하다 오랜만에 들른 것이란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 할머니의 수행인 박모 씨는 "나눔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시고 내부 고발 직원들을 격려한 뒤 대구로 돌아갈 예정"이라며 "후원금 논란에 대해선 들으셨지만 별 말씀을 하시진 않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