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기자간담회…윤미향·한명숙 관련 입장 밝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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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일 오후 국회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됐지만 여야간 개원 협상을 놓고 대립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의견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질의응답과정에서 윤미향 의원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활동 당시 회계부정 의혹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표명할지 주목되고 있다.
당 안팎에서 윤 의원의 자진사퇴와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이 대표는 “신상털기식 의혹 제기에 굴복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이를 묵살했다.
그는 “일제강점기 피해자들의 삶을 증언해온 30여년 활동이 정쟁의 구실이 되거나 악의적 폄훼와 극우파들의 악용 대상이 될 수는 없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사건 재조사와 관련한 생각을 밝힐지의 여부도 관건이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원 구성 협상 상황 등을 공유하고 21대 국회 첫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됐지만 여야간 개원 협상을 놓고 대립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의견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질의응답과정에서 윤미향 의원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활동 당시 회계부정 의혹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표명할지 주목되고 있다.
당 안팎에서 윤 의원의 자진사퇴와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이 대표는 “신상털기식 의혹 제기에 굴복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이를 묵살했다.
그는 “일제강점기 피해자들의 삶을 증언해온 30여년 활동이 정쟁의 구실이 되거나 악의적 폄훼와 극우파들의 악용 대상이 될 수는 없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사건 재조사와 관련한 생각을 밝힐지의 여부도 관건이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원 구성 협상 상황 등을 공유하고 21대 국회 첫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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