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과 협약을 맺고 농식품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탠다고 2일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식품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로 농식품벤처창업센터(A+센터)를 두고 있다.농식품 분야의 창업 초기 기업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기술, 자금, 판로지원 등 농식품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업무들을 수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스파크플러스는 이번 협약으로 기술기반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의 발굴·육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국내 농식품 분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스파크플러스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육성 기업에 오피스 및 지정석 할인 혜택, 이벤트홀 무료 제공, 홍보·마케팅 협력, 프로그램 및 복지 제휴 서비스 공유(재단 프로그램 참여 기업 이용 가능), 공동 공간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스파크플러스 입주사에 재단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각종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파크플러스는 농식품 분야 프로그램 확보로 지원하는 콘텐츠가 다각화 되고, 입주사는 농식품 분야 산업으로의 진출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농식품 분야의 창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의 협업해 입주사에게도 더 넓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