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사진=한경DB
이연희/사진=한경DB
배우 이연희(32)가 오늘(2일) 품절녀가 된다.

이연희는 이날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등만 참석하는 '작은 예식'으로 치러지며 외부에도 비공개다.

이연희의 예비신랑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가 없다.

앞서 이연희는 지난달 15일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한다"면서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간소하게 예식을 치르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배우로,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보답하겠다"면서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1988년생 이연희는 2001년 제2회 SM 청소년베스트선발대회에서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 드라마 '에덴의 동쪽' '파라다이스 목장' 유령' 등에 출연하며 스타급 배우로 발돋움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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