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4590억 창원국가산단 재생사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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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준공한 지 40년이 넘은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토지이용계획을 재편하는 내용이 담긴 재생계획 및 재생사업지구지정을 국토교통부가 승인했다고 2일 발표했다. 2026년까지 총 사업비 4590억원을 투입하는 창원국가산단 재생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2019년부터 본격화한 재생사업은 국비 295억원과 도비 89억원, 시비 206억원 등을 들여 봉암교 8차로 확장, 주차장 131면 확충, 노후교량 9개 보수, 단지 내 도로개선 등 노후 기반시설 정비에 투입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는 산단재생 활성화 구역 지정 등 복합용지 계획 배치를 통해 40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 유치도 추진한다.
도와 창원시는 재생사업이 마무리되면 출퇴근시간 교통체증 해소,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및 창업공간 확충, 문화·편의·지원 기능 강화 등으로 창원국가산단이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2019년부터 본격화한 재생사업은 국비 295억원과 도비 89억원, 시비 206억원 등을 들여 봉암교 8차로 확장, 주차장 131면 확충, 노후교량 9개 보수, 단지 내 도로개선 등 노후 기반시설 정비에 투입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는 산단재생 활성화 구역 지정 등 복합용지 계획 배치를 통해 40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 유치도 추진한다.
도와 창원시는 재생사업이 마무리되면 출퇴근시간 교통체증 해소,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및 창업공간 확충, 문화·편의·지원 기능 강화 등으로 창원국가산단이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