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도중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른 아내가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 이미지
부부싸움 도중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른 아내가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 이미지
서울 마포구 대흥동 다가구주택서 지난 2일 화재가 발생했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0분께 서울 마포구 대흥동의 6층짜리 다가구주택 5층에서 불이 나 1시간25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주민 10명이 급히 대피했으며, 3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불이 난 집 내부가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2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