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듯 웃는 독특한 캐릭터
10만원 상당 랜덤박스 3만원에 판매
새드 스마일 기프트숍은 온라인 상품을 실제로 볼 수 있도록 한 오프라인 매장이다. 우는 듯한 스마일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필통, 마스킹 테이프, 공책, 핸드폰 액세서리, 쿠션 커버 등을 판매한다. 매장에 놓인 태블릿PC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10만원 이상 구입하면 새드 스마일 로고가 그려진 ‘닦아줄게’ 컬러 롤 휴지를 받을 수 있다. 10만원어치의 제품이 들어있는 럭키박스는 3만원에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여유있게 매장 안을 둘러볼 수 있도록 젤라또 아이스크림 바도 마련했다.
커스텀멜로우 마케팅 담당자는 “밀레니얼 세대들은 브랜드를 즐길 준비가 돼있는 소비자”라며 “아기자기한 굿즈와 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