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기초군사훈련 소감 "즐기려고 노력…서로 도우며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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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3주간 해병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공식 채널 스퍼스TV에 3일(한국시간) 공개된 인터뷰에서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사적인 훈련이 아니었으며 모든 신문에 나왔다"며 "팀 동료들은 절대 해볼 수 없는 경험"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가 했던 일을 모두 말할 수는 없지만 훈련을 즐겼다"고도 밝혔다.
손흥민은 같이 지낸 동기들에 대해서도 좋았다고 밝혔다. 그는 "입소 첫날 함께 입소한 사람들을 잘 몰라서 다소 어색했지만 금세 친해졌다"며 "처음에는 나에게 말도 못 걸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농담도 했다"고 설명했다.
팀에 복귀한 소감으로는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을 보내는 팀 동료들의 환영을 받는 것은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라며 "웃음을 멈출 수가 없다"고 표현했다. 이어 "군사교육을 받도록 허락해준 팀과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4월 20일부터 3주간 해병 9여단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중단됨에 따라 구단과 협의 끝에 병역 의무를 마쳤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공식 채널 스퍼스TV에 3일(한국시간) 공개된 인터뷰에서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사적인 훈련이 아니었으며 모든 신문에 나왔다"며 "팀 동료들은 절대 해볼 수 없는 경험"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가 했던 일을 모두 말할 수는 없지만 훈련을 즐겼다"고도 밝혔다.
손흥민은 같이 지낸 동기들에 대해서도 좋았다고 밝혔다. 그는 "입소 첫날 함께 입소한 사람들을 잘 몰라서 다소 어색했지만 금세 친해졌다"며 "처음에는 나에게 말도 못 걸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농담도 했다"고 설명했다.
팀에 복귀한 소감으로는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을 보내는 팀 동료들의 환영을 받는 것은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라며 "웃음을 멈출 수가 없다"고 표현했다. 이어 "군사교육을 받도록 허락해준 팀과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4월 20일부터 3주간 해병 9여단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중단됨에 따라 구단과 협의 끝에 병역 의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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