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정건주, 장나라의 남자 될까…'돌진 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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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정건주, 장나라와 키스신 엔딩 장식
고준 목격하며 긴장감 UP
'오마베' 본격 사각 로맨스 시작되나
고준 목격하며 긴장감 UP
'오마베' 본격 사각 로맨스 시작되나
'오마베' 장나라, 정건주의 키스로 설렘과 긴장감이 고조됐다.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장하리(장나라 분)와 한이상(고준 분)이 서로를 향해 직진하는 가운데 ‘남사친’ 윤재영(박병은 분)과 ‘연하남’ 최강으뜸(정건주 분)이 장하리를 향한 감정을 각성해 장하리의 연인이 누가 될지 시청자를 애태우게 만들었다.
특히 최강으뜸은 장하리를 향한 연하남의 숨겨져 있던 직진 본능과 저돌적인 야성미로 장하리와 시청자의 마음 사냥에 나섰다. 최강으뜸은 독자 선물로 붙일 치약에 문제가 생겨 난처해졌지만 그를 위해 장하리가 원더우먼처럼 사건을 수습해 그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에 최강으뜸은 장하리에게 "차장님의 꿈은 불법이 아니잖아요"라며 진심 담은 응원을 하는가 하면, 자신이 정자를 공여하겠다고 제안하는 등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나드는 예측 불허의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한이상은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며 용감하게 육아지 독자들과 교감을 선택한 장하리에게 따뜻한 미소와 쓰담쓰담 스킨십으로 그의 심장을 쿵 내려앉게 하며 시청자의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했다. 하지만 자신의 난임으로 훗날 상처받을 장하리를 걱정해 그녀와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한이상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본인을 좋아한다고 직진 고백한 장하리에게 "뭐가 그리 쉽나?"며 커져가는 마음을 눌렀지만, 무릉 갈대밭에서 빛나던 장하리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리워했다. 이렇듯 장하리와 한이상은 서로에게 끌리는 감정을 애써 숨긴 채 마음앓이를 했다.
그럼에도 한이상의 온 신경은 장하리에게 쏠렸고 멈춤 없는 직진으로 서로의 마음을 흔들었다. 특히 음식을 매워하는 장하리 앞으로 물컵을 조용히 건네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마다 여지를 남기는 밀당으로 시청자를 애태웠다.
뿐만 아니라 장하리와 윤재영의 39년 우정에도 큰 변화가 찾아와 숨어있는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윤재영은 장하리의 난임 고백과 함께 이들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그 동안 알아채지 못했던 장하리를 향한 자신의 감정을 자각한 것.
나아가 "내가 너의 마지막 잎새가 못 돼 줄 것도 없겠더라. 결혼해줄게"라며 은근슬쩍 자신의 속내를 내비치며 39년 '남사친'의 종지부를 찍는 등 장하리의 마음을 사기 위해 물러섬 없는 직진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장하리의 입술을 향해 돌진하는 최강으뜸의 입맞춤이 엔딩을 장식해 늦은 밤 시청자를 잠 못 이루게 만들었다. 최강으뜸은 장하리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오해 속에 술기운을 빌어 그에게 "저도 차장님한테 잘 보이고 싶어요"라고 취중 고백한 후 입을 맞췄고, 이를 질투에 불 탄 한이상이 목격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예상치 못한 입맞춤에 깜짝 놀란 장하리와 쑥스러워하는 최강으뜸, 그 상황을 목격한 한이상의 모습이 함께 담겨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장하리(장나라 분)와 한이상(고준 분)이 서로를 향해 직진하는 가운데 ‘남사친’ 윤재영(박병은 분)과 ‘연하남’ 최강으뜸(정건주 분)이 장하리를 향한 감정을 각성해 장하리의 연인이 누가 될지 시청자를 애태우게 만들었다.
특히 최강으뜸은 장하리를 향한 연하남의 숨겨져 있던 직진 본능과 저돌적인 야성미로 장하리와 시청자의 마음 사냥에 나섰다. 최강으뜸은 독자 선물로 붙일 치약에 문제가 생겨 난처해졌지만 그를 위해 장하리가 원더우먼처럼 사건을 수습해 그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에 최강으뜸은 장하리에게 "차장님의 꿈은 불법이 아니잖아요"라며 진심 담은 응원을 하는가 하면, 자신이 정자를 공여하겠다고 제안하는 등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나드는 예측 불허의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한이상은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며 용감하게 육아지 독자들과 교감을 선택한 장하리에게 따뜻한 미소와 쓰담쓰담 스킨십으로 그의 심장을 쿵 내려앉게 하며 시청자의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했다. 하지만 자신의 난임으로 훗날 상처받을 장하리를 걱정해 그녀와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한이상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본인을 좋아한다고 직진 고백한 장하리에게 "뭐가 그리 쉽나?"며 커져가는 마음을 눌렀지만, 무릉 갈대밭에서 빛나던 장하리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리워했다. 이렇듯 장하리와 한이상은 서로에게 끌리는 감정을 애써 숨긴 채 마음앓이를 했다.
그럼에도 한이상의 온 신경은 장하리에게 쏠렸고 멈춤 없는 직진으로 서로의 마음을 흔들었다. 특히 음식을 매워하는 장하리 앞으로 물컵을 조용히 건네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마다 여지를 남기는 밀당으로 시청자를 애태웠다.
뿐만 아니라 장하리와 윤재영의 39년 우정에도 큰 변화가 찾아와 숨어있는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윤재영은 장하리의 난임 고백과 함께 이들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그 동안 알아채지 못했던 장하리를 향한 자신의 감정을 자각한 것.
나아가 "내가 너의 마지막 잎새가 못 돼 줄 것도 없겠더라. 결혼해줄게"라며 은근슬쩍 자신의 속내를 내비치며 39년 '남사친'의 종지부를 찍는 등 장하리의 마음을 사기 위해 물러섬 없는 직진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장하리의 입술을 향해 돌진하는 최강으뜸의 입맞춤이 엔딩을 장식해 늦은 밤 시청자를 잠 못 이루게 만들었다. 최강으뜸은 장하리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오해 속에 술기운을 빌어 그에게 "저도 차장님한테 잘 보이고 싶어요"라고 취중 고백한 후 입을 맞췄고, 이를 질투에 불 탄 한이상이 목격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예상치 못한 입맞춤에 깜짝 놀란 장하리와 쑥스러워하는 최강으뜸, 그 상황을 목격한 한이상의 모습이 함께 담겨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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