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무선충전 탁상용 선풍기 '세이브더칠드런 에디션' 출시
SK네트웍스는 4일 자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이프릴스톤이 국제 구호개발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손 잡고 탁상용 ‘착한 선풍기’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착한 선풍기’ 에디션은 휴대용 선풍기와 스마트폰 무선충전 패드로 구성돼있다. 패드와 선풍기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에디션 1개를 구매할 경우 자동으로 세이브더칠드런에 1000원을 기부하게 된다. 기부금은 국내 저소득·조부모가정 아이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정보기술(IT) 기기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프릴스톤은 지난해에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한정판을 출시하고 판매금 2000만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착한 선풍기를 구매한다면 ‘착한 소비’, ‘착한 유통’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