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중학교 신입생 2천500명 교복비 지원
대구시 달성군은 관내 중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달성군에 주소를 두고 중학교에 다니는 신입생 2천 500명이 지원 대상이다.

군은 예산 7억 5천만원을 들여 교복 구매 상한가(30만원) 한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관내 중학생은 해당 학교, 관외 중학생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달성군 관계자는 "대구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교복비를 지원한다"며 "학부모 부담을 경감시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