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청혼 받고 내놓은 대답은? /사진=TV조선 제공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청혼 받고 내놓은 대답은? /사진=TV조선 제공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이 청혼을 받고 모두를 놀라게 할 대답을 내놓는다.

4일 방송되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7을 긴장하게 만든 대한민국 국민 고음송 '티어스(tears)'가 등판하는 데 이어 임영웅을 향한 당돌한 청혼까지 건네는 남다른 예능감의 신청자들이 대거 출동한다.

앞서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 녹화에서 TOP7은 첫 신청곡에서부터 대한민국 고음 끝판왕인 '티어스'를 신청 받았던 상황. 대한민국 국민 누구라도 노래방에서 가창력을 뽐내고 싶을 때 부르는 '티어스'를 신청한 시청자는 "이 곡을 신청해서 미안하지만 꼭 듣고 싶다"며 간곡하게 부탁했다.

'티어스'라는 신청곡명을 들은 TOP7은 깜짝 놀라며 평소 연결되는 콜마다 자신이 뽑히길 기원하던 이전과는 달리, 이번만큼은 머뭇거리며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TOP7은 "시작부터 너무 세다"며 고개를 가로젓는 가하면, "이 노래 진짜 높은데"라고 벌벌 떨기까지 했다. 더욱이 '티어스' 신청자의 간택을 받은 TOP7 멤버는 깊게 고심하며 "잘 부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하고는 초긴장 상태로 무대에 올랐다.

신청자를 위해 도전해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무대를 시작한 '티어스' 간택 멤버는 누구일지, '티어스'를 무사히 소화해 여행의 갈증을 날려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임영웅은 한 여성 신청자로부터 청혼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 여성 신청자는 임영웅과 연결되자마자 "임영웅 씨와 결혼하겠다"며 당돌한 돌직구 청혼을 건넸다. 이어 자신이 임영웅과 결혼을 해야 하는 이유부터 신혼여행지까지 세세하게 계획을 읊으며 임영웅에게 쉴 새 없는 애정공세를 날렸다.

갑작스러운 청혼을 받은 임영웅은 잠시 당황하더니 뜻밖의 대답을 꺼내 TOP7 멤버들은 물론 스튜디오까지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 과연 임영웅이 어떤 센스 넘치는 답변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을 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사랑의 콜센타' 제작진 측은 "예능감이 날로 고공 상승하고 있는 신청자들 덕분에 TOP7의 노래 실력은 물론, 시청률까지 폭발하고 있다"며 "TOP7과 신청자들이 찰떡 콤비를 이뤄낼 '방콕 여행 특집'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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