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위대 대응에 군대 투입할 필요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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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사건으로 인한 폭력 시위 확산 사태와 관련해 “군 병력을 투입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인터넷 언론사인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군 투입은) 상황에 달려있다"며 "우리가 그래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주 정부의 미온적인 시위대 대응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주지사가 주 방위군을 동원하지 않으면 대통령 권한을 활용해 자신이 직접 군대를 배치하겠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전했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도 3일 오전 "만약 필요하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폭동진압법을 사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인터넷 언론사인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군 투입은) 상황에 달려있다"며 "우리가 그래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주 정부의 미온적인 시위대 대응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주지사가 주 방위군을 동원하지 않으면 대통령 권한을 활용해 자신이 직접 군대를 배치하겠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전했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도 3일 오전 "만약 필요하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폭동진압법을 사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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