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글로벌 임상개발 전문가 정승원 대표 영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올바이오파마가 노바티스·UCB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15년간 경력을 쌓은 정승원 대표(사진)를 사장급 인재로 영입했다.
정 대표는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법인인 HPI의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HL036’, 자가면역질환 치료항체인 ‘HL161’ 등 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 개발을 가속화하고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와 다국적 제약사와의 협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정 대표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마친 뒤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에서 12년간 일했다. 신경과·호흡기·소화기 질환 영역에서 제품 개발과 상업화 전략을 담당했다. 마케팅 분야 임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UCB에서 일본과 중국 대상으로 의약품 시장 확장을 주도하는 업무를 해왔다. 한올바이오파마는 HPI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연구소를 새로 설립하고 현지 인재를 추가로 확충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한올바이오파마는 면역질환 영역에서 고통 받는 환자에게 큰 공헌을 할 수 있는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회사다”며 “그 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HL036, HL161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과 사업 개발을 진행하고 해외 유망 기업들과의 개방형 협력을 통해 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정 대표는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법인인 HPI의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HL036’, 자가면역질환 치료항체인 ‘HL161’ 등 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 개발을 가속화하고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와 다국적 제약사와의 협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정 대표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마친 뒤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에서 12년간 일했다. 신경과·호흡기·소화기 질환 영역에서 제품 개발과 상업화 전략을 담당했다. 마케팅 분야 임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UCB에서 일본과 중국 대상으로 의약품 시장 확장을 주도하는 업무를 해왔다. 한올바이오파마는 HPI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연구소를 새로 설립하고 현지 인재를 추가로 확충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한올바이오파마는 면역질환 영역에서 고통 받는 환자에게 큰 공헌을 할 수 있는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회사다”며 “그 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HL036, HL161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과 사업 개발을 진행하고 해외 유망 기업들과의 개방형 협력을 통해 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