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하늘이 두쪽나도 내일 본회의 열겠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하늘이 두쪽나도 내일 본회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4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새로운 국회 전진을 막지 못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내일 본회의를 일하는 국회로 나아가는 첫 걸음으로 삼겟다"고 말했다.

그는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것은 21대 국회에 대한 국민의 명령"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국민의 삶을 지켜내고 국난극복을 해야한다"며 "일하는 국회로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해서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만들어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리더국가로 나아가기위한 발걸음이 바쁘다. 입법 예산으로 세계선도할 수 있게 기틀을 세워야 한다"고도 했다,

김 원내대표는 "K방역 이어 국민 자긍심 드릴 수 있는 K국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께서 새로운 국회를 만들어 경제와 민생을 지키라고 명령하고 있다"며 "과거 관행이란 이유로 국회가 장기간 공전했다. 야당은 여전히 과거 잘못된 관행을 신주단지처럼 모시지만 국민은 과거 관행을 혁파하고 국회 근본부터 바꾸라고 명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