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5도 남부지방 더위 계속…경북내륙엔 오후 중 소나기
금요일이자 24절기상 보리 수확과 모내기에 적합하다는 망종(芒種)인 5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 기온이 35까지 오르며 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전국 낮 기온은 22∼35도로 예보됐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경북남부내륙은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고, 일부 남부지방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폭염 특보는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동풍이 불어오는 6일부터 해제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8.4도, 인천 17.4도, 수원 18.7도, 춘천 18.6도, 강릉 18.8도, 청주 22.3도, 대전 22.1도, 전주 21.5도, 광주 20.6도, 제주 17.8도, 대구 21.6도, 부산 20.4도, 울산 22.3도, 창원 19.1도 등이다.

구름이 많은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경북내륙 지역은 이날 오후에서 밤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30㎜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충북·대구·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과 전남남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0m, 서해 0.5∼1.5m로 예상된다.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 취재 기자의 협업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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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