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스, 수제 먹거리 기반 오프라인 다이닝 펍 마포에 오픈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가 다이닝 펍 ‘아이디어스테이블’을 서울 마포구에 오픈했다고 5일 발표했다. 아이디어스에서 판매되는 수제 먹거리를 판매하는 펍이다.

아이디어스테이블의 주요 메뉴는 아이디어스에서 판매 중인 수제 먹거리와 농축수산물이다. 국내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과 수제 맥주 등 다양한 주류 또한 함께 선보이고 있다. 아이디어스 회원들에게는 메인 메뉴 10%, 아이디어스 입점 작가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준다.

아이디어스테이블은 총 25개 테이블 규모로 소규모 공연이나 대관도 가능하다. 매장 내 모든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은 아이디어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작품들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 이후에는 주말마다 소규모 공연도 열 계획이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아이디어스테이블은 수제 먹거리, 전통주를 주력으로 하고자 한다”며 “지역 내 핫플레이스를 넘어서 코로나19 종식 이후엔 외국인에게 한국의 먹거리를 소개하는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아이디어스는 각종 수공예품과 수제 먹거리, 농축수산물에 이르기까지 약 25만개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