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의 이색적인 콜라보, 한국 전통을 살리는 `유튜버 진슐린`
한류의 영향으로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지난 5년간 연평균 16.2%씩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며 콘텐츠산업의 활성화로 인해 최근 5년간 약 5만 1천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국 영화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미국 영화의 상징과도 같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 갱상 및 국제영화상까지 총 4관왕을 수상하였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은 2019년 첫 시즌 공개 직후 `K-좀비`와 `갓`, `한복` 등 각종 신드롬으로 전 세계에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K-콘텐츠의 대표주자가 되었다.

콘텐츠를 통한 한류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적인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통해 한국 전통을 살리는 전통 유튜버가 있어 화제이다.

유튜버 진슐린은 전통과 현대의 화합을 주제로 다양한 전통 콘텐츠를 선보여 사랑받고 있는 인기 유튜버이다.

보다 많은 한국의 전통을 알리기 위해 비채 한복, 뷰티 진동희, 스튜디오번 등과 다양한 콜라보 영상을 제작하였으며 창경궁, 경복궁 등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28살에 고려대학교 박사학위를 취득해 소위 `엄친딸`이라고 불리며 엘리트 코스를 밟던 유튜버 진슐린은 "나 혼자만의 성장이 아닌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전하며 "세계적인 플랫폼 유튜브를 통해 한국 전통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 고 뜻을 밝혔다.

이어 "한국 전통 알리기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뜻을 함께해주실 분들과 많은 콜라보를 진행하고 싶다"며 "많은 이들이 보다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 전통 문화 확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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