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산 연장' 국제유가 급등…WTI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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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가 한 달 연장되는 등 호재에 국제유가가 5일(이하 현지시간) 급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5.7% 오른 39.5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5.20% 상승한 42.0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에 비회원 산유국까지 참여하는 ‘OPEC+’는 하루 970만배럴 감산 합의를 7월까지 1개월 연장하는 데 원칙적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OPEC+는 오는 6일 감산 연장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의 5월 민간 고용이 예상 밖 증가세를 보인 것 역시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을 키운 대목이다.
국제금값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2.6% 내린 16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5.7% 오른 39.5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5.20% 상승한 42.0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에 비회원 산유국까지 참여하는 ‘OPEC+’는 하루 970만배럴 감산 합의를 7월까지 1개월 연장하는 데 원칙적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OPEC+는 오는 6일 감산 연장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의 5월 민간 고용이 예상 밖 증가세를 보인 것 역시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을 키운 대목이다.
국제금값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2.6% 내린 16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