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정정용 감독 / 사진 = '공부가 머니?' 방송 캡처
'공부가 머니?' 정정용 감독 / 사진 = '공부가 머니?' 방송 캡처
‘공부가 머니?’가 정정용 감독을 비롯한 초특급 전문가들의 알찬 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회에서는 축구선수를 꿈꾸는 배우 정국빈 가족의 고민 사연과 코로나19 이후 대비에 대한 현실성 가득한 조언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줬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정국빈 부부는 축구선수를 꿈꾸는 아들에 대한 교육 고민을 털어놨다. 공부할 시간에 운동을 더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정국빈과 달리, 아내 고희진 씨는 혹시라도 축구선수가 안 될 경우를 대비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꿈을 이뤄나갔으면 한다는 것. 이에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쓴 '축구 영웅' 정정용 감독이 전문가로 등장했따.

정정용 감독은 첫째 단이의 축구 실력에 대해 “기술적으로 상대를 이용할 줄 아는 것 같다. 슈팅 실력과 발목의 힘이 모두 좋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진학 문제부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으로 축구 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특급 솔루션도 내놓았다.

그런가 하면 강성범 아들 한결이부터 박종진의 딸 민이까지 반가운 얼굴들이 스튜디오를 다시 찾았다. 방송 이후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학생으로서 겪고 있는 현실적 고민들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순차적으로 등교 개학 중인 초, 중, 고등학교 학사 일정부터 바뀐 2021학년도 대학 입시까지 현실성 높은 정보를 대방출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