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국 18개 점포에서 판매된 일회용 마스크 90만장은 2~3시간 만에 동났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최근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얇은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고 판단, 지난 6일부터 일회용 마스크 50개입 1박스를 1만5980원(장당 320원)에 판매하고 있다. 각 지점에서는 하루에 700~1000박스씩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 1인당 1박스로 구매 수량은 제한돼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장당 320원은 오프라인에선 흔치 않은 가격이라 오프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